척추 디스크 수술은 2년 이내에 재발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디스크 수술 후유증이란 디스크 치료를 위해 수술을 했음에도 디스크로 인한 증상이 완전히 없어지지 않았거나 여전히 남아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학계에서는 FBSS(Failed Back Surgery Syndrome)이라고 하여 수술 후 후유증에 관한 다양한 종류의 보고들이 있습니다.
우리 몸은 레고 블록이 아니므로 문제 되는 디스크만 제거한다고 해서 그 상태가 유지되는 것은 아닙니다.
청구경희한의원에서는 척추 관절 가운데 움직임이 제한된 관절이 다시 움직일 수 있도록 해주고, 근육의 균형을 잡아줌으로써 척추 스스로 정상적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원인
디스크 수술을 받은 대부분의 환자들은 수술 후 통증이 사라지면 다 나은 것으로 인식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일단 한 번 불안정해진 디스크의 상태에서 허리에 무리한 운동이나 작업 자세, 습관을 지속한다면 디스크가 재발할 확률은 매우 높습니다. 또 체형의 불균형이나 척추의 부정렬을 해소하지 않아도 수술 후 후유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
사라졌거나 완화되었던 디스크 증상이 다시 나타난다.
수술 후에도 증상이 여전하거나, 일시적으로 없어졌던 증상이 다시 나타난다.
수술 후 증상은 사라졌지만 주변 근육이 경직된 듯 불편하다.
인공 척추사이원반 수술 후 재발 방지를 위한 관리가 필요하다.
수술 VS 비수술
수술이란 신경을 자극하는 튀어나온 디스크를 여러 가지 방법으로 제거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수술을 선택하기 전에는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
: 튀어나온 디스크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심한 경우 척추 뼈의 일부를 제거하기도 하고 주변 근육이나 인대들에 손상을 주기도 합니다. 그렇게 되면 신경을 자극하는 디스크는 제거되어 다리 쪽 증상은 일단 사라지지만 허리 주변의 안정성이 훼손되어 일정 시간이 지난 후 다른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 평소 장시간 앉아 있거나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인해 튀어나온 디스크만 제거하게 될 경우 중력을 따라 힘이 지속적으로 디스크를 뒤 쪽으로 밀어내기 때문에 디스크가 튀어나온 원인을 해결하지 않고서는 또 재발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치료
무엇보다 수술로도 해결되지 못한 근본적인 원인 규명과 이를 제거하기 위한 치료가 필수적인데, 이를 위해서는 VST 치료와 함께 척추와 견갑대, 골반대 그리고 이들 주변 근육의 균형을 회복시키는 체형추나, 침 치료 등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