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적인 피부는 맨 아래 기저층에서 표피 세포가 분열하면서 가장 위의 각질층까지 밀려 올려와 생성과 소멸을 거듭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새로운 피부는 각질로 떨어져 나가는 주기가 평균 28~45일 정도인 반면 건선 환자는 피부 신경 조직과 표피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과잉 증식함으로 피부 교체 주기가 10배 정도 짧아져 피부 세포가 제대로 성숙하기도 전에 각질이 되어 하얀 딱지가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원인
증상
건선으로 인해 발생하는 발진은 때로는 저절로 조금씩 좋아지기도 하고 반대로 전신으로 퍼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가려움증은 습진과 같은 다른 피부병에 비해 그렇게 심하지는 않습니다. 통상적으로 무릎과 팔꿈치에 가장 많이 생기며, 그 다음으로 엉덩이나 머리 피부에도 흔히 나타납니다.
치료
스테로이드 제제는 가려움증을 진정시키고, 염증을 가라 앉히지만 연속으로 장기간 사용하면 각종 부작용과 함께 점점 치료 효과가 떨어지며 향후 재발이나 반동현상(스테로이드를 끊으면 증상이 더 심해지는 현상)에 대한 위험도가 증가합니다. 청구경희한의원에서는 건선을 발생시키는 근본 원인을 바로 잡을 수 있는 맞춤 한약 처방을 통해 면역력을 증강시키고 있습니다.
아토피는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만성 재발성 습진으로서, 연령에 따라 습진의 양상 및 분포가 특징적으로 나타납니다.
원인
아토피의 발병원인으로 가족력에서부터 음식 알러지, 면역학적 이상, 피부장벽의 파괴, 주거환경 및 심리적 요인 등 다양한 인자들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유아기 아토피에서는 주로 음식물이 악화요인으로 작용하며, 계란흰자위, 우유, 밀, 땅콩, 콩 등이 대표적입니다.소아기 아토피에서는 개털, 고양이털, 새털, 꽃가루 등의 흡입성 물질이, 사춘기 및 성인 아토피에서는 정신적 긴장이 아토피를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그러나 아토피의 악화요인은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일괄적으로 ‘어떤 것이 나쁘다’ 라고 단정 지을 수 없습니다.
증상
아토피에서 나타나는 가려움증은 긁는 행위에 의해 질환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가려움증을 줄이는 것 자체가 매우 중요하며, 긁는 과정에서 피부가 심하게 손상을 받아 이차적인 바이러스감염(단순포진)이나 세균감염(농가진)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아토피는 진행과정상 빈발하는 부위가 있으며 증상에도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영유아기에는 양볼, 목, 사지의 신전부 등에 홍반, 작은 수포, 진물 등이 주로 나타나고, 이후 소아기, 사춘기를 거치면서 팔꿈치안쪽, 손목, 오금, 눈 주위, 목 주위, 얼굴 또는 전신에 건조성 홍반, 태선화(피부가 가죽처럼 두터워짐), 색소침착 등으로 바뀝니다.
치료
인체의 면역기능을 개선하여 아토피의 과민반응을 완화 및 제거하며, 질환을 악화시키는 가려움증에 효과가 있는 한약물을 처방하며, 개인 상담을 통해 음식, 목욕, 주거 등 생활환경에 대해 자가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